Q 아이가 이를 닦을 때마다 울고불고 난리에요. 어르기도 해보고 타일러도 봤지만 이 닦이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도 재미있고 엄마도 덜 힘든 이 닦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메들린(17개월) 엄마 임정신 씨
A.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을꺼에요. 그 캐릭터의 부드러운 치솔과 치약을 이용하는 게 좋구요, 이를 닦으실때 노래나 치카치카 박자에 맞춘 율동같은걸 준비해 두면 좋겠죠. 저 같은 경우는 남자 아이라 치솔을 자동차라고 가정하고 붕붕 소리를 내면서 이를 닦게 한답니다. 억지로 이를 닦다 보면 아이는 거부감을 더 가지게 된답니다. 아이가 이 닦는것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서서히 변할꺼에요.
원문 : 잡지 베이비 5월호 내 지후맘 상담코너 답변
추가 답변
이를 닦는 것은 본인의 몸을 깨끗이 해서 세균이 생기는 것을 막아 충지를 예방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힘들뿐더러 설명한다고 해서 100%이해하긴 힘들어요.
앗. 너 입안에 검은 벌레가 보여...아유 어떡해 어서 검은 벌레를 닦아줄까요?
자아~ 넌 엄마를 닦아주고 엄마는 널 닦아줄께..
이런식으로 흥미를 유발해서 서로서로 닦아주게 하는 방식을 이용하시거나,
위에 설명 드린대로 치솔이 자신의 입안에 들어와서 재미있게 놀다간다는 방식으로 표현해주세요.
그러면 서서히 흥미를 가지게 된답니다.
억지로 끌어앉히면 아이도 힘들어지고 부모도 힘들어져요.
이를 닦이는 부모님도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즐겁다는 생각을 먼저 가지시는게 좋아요.
물론~~ 저도 아직 가끔은 이를 닦일때 얘를 먹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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